21일간 에너지풀 명상수업이 끝나고

출퇴근 길에 오랜만에 수업 녹음본을 들으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수업 초반에 이야기했던,

에너지를 갉아먹고있는 부분들에서 정말 많이 자유로워졌고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려고 많은 힘도 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업시간에 얘기하고 클리어링하고 그냥 일상을 지내다보니 자유로워져있었습니다

실화냐..실화입니다ㅋㅋ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영향받고 급 피로해지는 부분들

그리고 너무 많은 자극들이 있던날에는 예전 습관대로 음식을 때려먹는다던지,

생각으로는 아 먹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막 쳐먹고 자책하는 패턴

수업시간에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패턴이 깨져버려서 그런지

그 이후로 퇴근하고나서 배터지게 쳐먹는게 아니라 

적당량 맛있게 뇸뇸뇸 먹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또, 나의 에너지로 존재할 수 있는 감을 잡고 나서는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회사생활이나 지하철 등등에서 영향받지 않으니

음식으로 회피하려고 했던 것들도 자연스럽게 사라진것같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음식중독의 잔재들이 해체되고 파괴되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어린시절부터 텐션이 높아서 심판당해왔던 것들, 

심판 당하면서 알게 모르게 쌓였던 분노, 증오의 에너지 같은것들

저도 그래서 텐션 높은 분들을 은근 심판해왔었던 것들

모두 수업시간에 솔직하게 얘기하고 

권하님이 디테일하게 클리어링 해주셔서

정말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엄마로부터 혹은 사람들로부터 심판 당할때 화가 많이 났지만, 

"괜찮아 신경안써" 라고하면서 

분노를 외면하고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것들도

수업시간에 봉인해제!!되서 정말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이게 진짜 인정하고싶지 않았거든요

사람들이 뭐라고하든 신경안쓰는 쿨한 인간이 되고싶었는데

저는 쿨한 인간이 아님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ㅋㅋ

수업시간에 얘기하고 받아들이고나니 너무 자유로워졌어요!!

그리고 억눌러 놨던 분노 에너지들도 해방되고

아빠랑 똑 닮은 화를 내는 방식도 클리어링 해주셔서

아빠가 화냈던 방식으로 화내는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화를 표현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놓고 지내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화가 나는 상황이 있어도

어떤 선택을 해야 나한테 이로운 상황이 될까

라고 질문하고 선택하면서

화에 휘말리지 않는 연습하려는데

아직까지 연습할 일이 없다는..

저번 4번째 라운드 21일 에너지풀 명상수업때도 

저도 모르게 돌아가는 무의식적 패턴들이

많이 파괴되고 해체됬었습니다

그래서 애씀없이 엄마와의 관계에서 휘말리지 않게되었고

나랑 아무관련 없는 것들로 인해 잔 걱정을 한다던지,

미래를 불안해 한다던지 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다면

이번 수업은 빙수업 이후 연속으로 쭈욱 이어져서 그런지

더 깊이있고 밀도있게 클리어링 되었던것 같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사람들이 예전만큼 저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같습니다

저에게 선택권이 있고,무엇을 할지 선택하고 저는 그냥 계속 나아가면 되니까요

선택하고 질문으로 살기 쌉가능!

애씀없는 변화라는게 사실 믿기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엄청난 노력이 투입되어야 변화가 일어난다는 믿음이 스며들어있었던 듯..

권하님의 수업들을 들으면서

애씀없는 변화들을 겪으면서 

알게모르게 심어진 저런 믿음들도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을 클리어링하면

애씀없는 변화 쌉가능!!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너무 길어질거같아 이정도로 요약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권하님이 수업하면 아묻따 신청입니다!

수업을 선택하면 고여있던 에너지들이 순환되고

제 삶의 무한한 가능성들이 더욱더 확장되는 것을 알기때문이죵

21일동안 밀도있게 클리어링 해주신,

삶의 정말 많은 것들에서 편안해지게 해주신 

애씀없는 변화라는 신세계를 맛보게 해주신 권하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