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의 수업이 끝나고 뭔가 멍하고 띵한 느낌이 이어졌는데, 에너지 각성이 많이 된 만큼 내면의 저항도 있었던거 같다.
꽤 많은 내용들을 다루었고 내 안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한 번에 뭔가를 딱 정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교재를 볼 때 마다 녹음 파일을 들을 때마다 새롭고 다른 것들이 자각되는 마법~~^^
깊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ㅎ 권하님의 수업은 음.. 뭐랄까.. 무엇을 상상하든 예상한대로 펼쳐지지 않고,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매력이 있기에 계속 들어보고 싶어진다..
지난 에너지풀 명상 수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자각했고, 진짜 나로 존재하는게 어떤 느낌인지를 경험했기에 Being you 수업을 들을
좋은 타이밍이라는 느낌으로 신청을 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그 ‘진짜의 나’ 라는 감각에 내가 집착을 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졌다.
마치 나는 이제 이러이러한 나로만 존재할거야.. 그게 맞는 거야.. 이런 식으로 있지도 않는 어떤 ‘상(像)’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다.
근데 수업을 다 듣고 난 지금 가장 좋은 건!!! 바로 그 어떤 ‘상(像)’을 더 이상 찾으려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해진 틀을 미치도록 싫어했지만, 역설적이게도 나는 그건 나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틀을 찾겠다고 헤매고 다녔던거 같다.
막연한 불안,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그래서 그 틀에 들어가는게 안전하다는 느낌에 빠져 있었던거다.
처음부터 이런 것을 해결 해야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수업 첫 날,, 에너지 작업을 하면서 그저 의식의 흐름에 따라..
나에게 느껴지는 것들을 권하님께 이야기했고..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셨는데, 그 애매모호한 느낌적인 느낌(?) 들을 잘 풀어주셨고
마침내!! 자각하고 허용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라고 규정된 또는 규정하고 싶은 그 틀에 스스로를 가둘 필요가 없음을…
선택해도 되고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무한한 자유와 가능성이 펼쳐져 있음을 그저 허용하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이틀 간의 수업이 끝나고 뭔가 멍하고 띵한 느낌이 이어졌는데, 에너지 각성이 많이 된 만큼 내면의 저항도 있었던거 같다.
꽤 많은 내용들을 다루었고 내 안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한 번에 뭔가를 딱 정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교재를 볼 때 마다 녹음 파일을 들을 때마다 새롭고 다른 것들이 자각되는 마법~~^^
깊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ㅎ 권하님의 수업은 음.. 뭐랄까.. 무엇을 상상하든 예상한대로 펼쳐지지 않고,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매력이 있기에 계속 들어보고 싶어진다..
지난 에너지풀 명상 수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자각했고, 진짜 나로 존재하는게 어떤 느낌인지를 경험했기에 Being you 수업을 들을
좋은 타이밍이라는 느낌으로 신청을 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그 ‘진짜의 나’ 라는 감각에 내가 집착을 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졌다.
마치 나는 이제 이러이러한 나로만 존재할거야.. 그게 맞는 거야.. 이런 식으로 있지도 않는 어떤 ‘상(像)’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다.
근데 수업을 다 듣고 난 지금 가장 좋은 건!!! 바로 그 어떤 ‘상(像)’을 더 이상 찾으려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해진 틀을 미치도록 싫어했지만, 역설적이게도 나는 그건 나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틀을 찾겠다고 헤매고 다녔던거 같다.
막연한 불안,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그래서 그 틀에 들어가는게 안전하다는 느낌에 빠져 있었던거다.
처음부터 이런 것을 해결 해야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수업 첫 날,, 에너지 작업을 하면서 그저 의식의 흐름에 따라..
나에게 느껴지는 것들을 권하님께 이야기했고..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셨는데, 그 애매모호한 느낌적인 느낌(?) 들을 잘 풀어주셨고
마침내!! 자각하고 허용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라고 규정된 또는 규정하고 싶은 그 틀에 스스로를 가둘 필요가 없음을…
선택해도 되고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무한한 자유와 가능성이 펼쳐져 있음을 그저 허용하고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근데 이걸 받아들이기 전 까지는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지금껏 ‘나’와 동일시하며 살아온 에고의 이분법적인 관점에서는 절대 그러면 안될 것 같았으니까..
계속 주저주저하고 망설이고.. 아.. 그럼 내가 없어지는 느낌인데.. 중심도 없이 마구 흔들릴거 같은데.. 하면서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하려는 집착!!!
하지만,, 더 깊은 에너지 작업을 통해 점점 의식이 ‘몸’이라는 경계를 넘어 주변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걸 느끼며,
아.. ‘몸’이 아닌 이 확장된 ‘의식’으로 존재할 수 있구나...
‘그래 이 의식이 있었지…’ 잊혀져 가던 그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권하님이 확장된 공간을 몸과 분리해 보지 말고 모든 세포를 다 열고 몸으로 받아보라고 하셨다.
그렇게 몸이 이 무한한 에너지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그냥 완전히 받아들였을 때.. 굉장히 평온하고 고요한 편안함이 느껴졌다.
‘세상 어디에도 내가 없고… 세상 어디에도 내가 존재하는’ 그런 느낌..
뭔가 정의내릴 수 없고 규정할 수도 없고 실체도 없는 의식 에너지 가능성… 그 매직 안에서 ‘나’라는 심각성이 유유히 사라져갔다.
수업 교재에도 나와 있듯이,
진정한 내가 된다는 것은 모두에게 다르고!!! 수업을 함께 듣는 사람들 모두에게 진정한 내가 되는 것은 다르게 나타난다.고 했다.
나는 이 수업을 통해 그간 집착적으로 찾아 헤매었던 ‘나’라는 자아상.. 그것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이틀 간 다루기엔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멍~ㅎㅎ
돌아와서 다시 교재와 녹음파일을 들으며 혼자서도 계속해서 진짜의 나로 존재하는 그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수업의 장점이다!!
혼자 또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이것들이 든든한 빽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모험…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이 모험의 여정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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